콩물 국수와 만두를 주문했다. 만두는 굉장히 먹음직스러웠고, 콩물 국수는 검은콩으로 만든거라 더욱 영양가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시각적으로 만족했으니 다른 감각으로 느끼며 기분 좋을 일만 남았다. 만두가 터지지 않게 적당한 힘으로 집어 앞접시에 옮겨 담았다. 간장을 듬뿍 발라야 하는데... 간장이 없다.
"저기요! 간장 좀 주실래요?"
"저희 만두는 간이 되어 있어서 간장을 안 드려요!"
"......네에"
개인이 느끼는 맛은 취향이 아니였던가?! 아니면 이곳의 만두는 모든 사람의 취향을 충족시킬만한 특별한 것이 있나?!
만두를 한 입 크게 베어 물었다. 우물우물우물. 내 취향이 존중 받지 못해 슬프다.
"저기요! 설탕 좀 주실래요?"
"저기요! 간장 좀 주실래요?"
"저희 만두는 간이 되어 있어서 간장을 안 드려요!"
"......네에"
개인이 느끼는 맛은 취향이 아니였던가?! 아니면 이곳의 만두는 모든 사람의 취향을 충족시킬만한 특별한 것이 있나?!
만두를 한 입 크게 베어 물었다. 우물우물우물. 내 취향이 존중 받지 못해 슬프다.
"저기요! 설탕 좀 주실래요?"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