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공간에 스탠드가 있으면 분위기가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는 스탠드를 좋아합니다. 또한 빛으로 공간을 디자인 하는 것을 꽤나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광원이 어떤 색상을 띄고 있는지, 어떤 각도에서 비추는지에 따라서 우리 몸의 컨디션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런 비슷한 구조와 디자인 된 방은 모델 하우스나 당신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그 곳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구조와 디자인이 비슷하다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느낌이 다른 걸까요?
방 안에 꾸며진 가구들의 색상 때문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똑같은 색상의 가구들이 있어도 분위기나 느낌은 다를 겁니다. 왜냐하면... 천장에서 태양처럼 비춰주는 광원의 존재 때문이죠.
천장에서 방 곳곳을 그림자가 생기지 않게 비춰주게 되면 분위기가 도망가게 됩니다.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니군" 이러면서요.
당장 방의 인테리어는 바꿀 수 없지만, 분위기 전환은 할 수 있습니다. 천장에 달려있는 태양과 절교하고 은은한 불빛과 그림자와 함께라면요.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급하게 가족 상봉이 이루어 졌습니다.
스탠드의 크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사진은 형편없지만 실제로 보면 꽤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