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신혼일 때 태평양 전쟁에 참전했다. 그가 전쟁에 나가 있는 동안 그의 아내는 딸을 낳았다. 그는 딸이 아장아장 걸어 다닐 때 휴가를 나와서 처음 보았다.
처음에 아내는 거의 날마다 편지를 보냈지만 그 수가 점점 줄어들었어요. 아이 키우느라 바쁘거나 보낸 편지가 잘 배달되지 않는 줄 알았지. 전혀 의심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하루는 편지가 왔을 때 정말로 충격 받았어요. 아내가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더군요. 다른 사람을 만났다고, 헤어지자고 쓰여 있었어요. 봉투 속에는 내가 딸을 안고 있는 사진이 함께 들어 있었고.
다 읽고는 편지를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일어나서 정글로 걸어갔어요. 누군가를 죽이지 않으면 못 견딜 것 같아서, 장교가 나를 불렀지만 막지는 않았어요. 나는 일본군 몇 명이 숨어 있는 곳으로 걸어 들어갔어요. 그리고 그들을 죽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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